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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파워포인트 방향 설정, 누구를 설득할 것인가디자인 따라하기/PPT이렇게 쉬웠어? 2022. 7. 26. 18:10
누구나 인정하는 파워포인트
누구나 인정하는 파워포인트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설득력인데요. 무조건 내 주장을 전달하는 것이 설득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나 이유가 있어야 하겠죠.
그리고 설득을 잘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설득할 대상이 누군가인지 파악하고 그런 다음 상대방을 어떻게 설득할까를 고민합니다.
누구를 설득할 것인가
디자인은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할지 상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좋아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
지금 당신이 설득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단순히 나이/소속/인종/성별과 같은 외형적인 그룹의 특징만으로 대상을 정의하면 안 됩니다.
나이가 60대라 하더라도 젊은 스타일을 좋아할 수도 있고,
같은 소속의 직원이라도 업무성향이 다르듯이 중요한 것은 그 대상입니다.
관심사 파악하기
평상시 대상의 성향이나 관심사를 기억해두세요.
성향에는 역할/목표/이력/가치관/업무성향 등이 있을 테고, 관심사로는 취미/사회문제/브랜드/색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평소에 상대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레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이 아닌 단체 또는 기업이라면 회사 홈페이지, 파트너사, 최신 뉴스 등 언론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대상과 어울릴 만한 스타일을 떠올려보세요.
내가 만들고자 하는 자료의 방향성과 겹치도록 컨셉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 상대방에게 완전히 맞추거나 똑같이 따라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수동적인 느낌이 아닌 우리가 같은 방향으로 간다는 느낌을 주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친구를 사귈 때도 가치관이 같아야 서로 공감하고 대화가 더 오래 이어지듯이
실제로 공감은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타일에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면 내 자료를 더 주의깊게 보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메모 해두기 ✍️
어울리는 컨셉이 생각난다면 메모를 해보세요. 메모는 내용기획 단계에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실전에서 속성으로 진행할 때 사용하는 메모지입니다. 참고하여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방향을 설정해보세요.
제작 목적, 전달 메시지, 대상의 특징, 대상이 좋아하는 것(관심사), 싫어하는 것을 간단히 단어로 적습니다.
이를 토대로 어울릴 만한 컨셉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간단히라도 정리해두면 방향을 잃지 않고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의 내용은 아래 도서에서 발췌한 글로 작성자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를 할 수 없습니다.
PPT 이렇게 쉬웠어?
파워포인트 어려우신가요? 아직도 템플릿에 의존하시나요? 디자인 지식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괜찮아요! 파워포인트에서 디자인해야 할 것은 메시지입니다. 내 메시지를 상대방이 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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